용원꾼낚시~ 반갑습니다!
 

설현수
꾼 낚시대회를 다녀와서

지난번에 12월 중순경에 꾼낚시에서 주최한 낚시대회를 다녀왔는데 저희가 속한 1조는 서이말로 결정이

되었서 새벽에 추운데도 불구하고 내리자마자 엄청난 밑밥을 쳐서 집어 효과를 노리는 동시에 날이 새면

물어줄 대물을기대하고 낚시준비를 하다가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에 낚시대를  담구자 마자 숭어 한 마

리잡고 또 낚시를 하려는 찰라 꾼낚시대회의 배가 오더니 오늘의 일기예보를 들으니   남동풍이 심하게 부

는 걸로 예측되니 나중에 배가 접안할수 없으니 낚시자리를 옮기라고 하여 부랴부랴 채비를 정리하여 서

쪽으로 한참 배를 타고 가서 1조 전체 7개조 14명이 내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것이 낚시대회

가 아니라면 몰라도 어두운 밤에 내려 밑밥을 열심히 쳐서 집어해 놓았는데 날이새자 마자 느닷없이 자리

를 옮기라는 것은 낚시대회를 하러온 참가자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그 이유로

첫째  날이 다 새버린 지금  새로운 자리에 들어가면 언제 집어하여 고기를 낚을 것이며,

둘째 날이 훤이 밝은 지금에 이동하면 배이동과 하선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이때가 낚시에 있어서는

황금시간이고, 이시간에 대물이 문다는걸 잘 알고 있으며

셋째 날다새고  배를 갯바위에 접안하면 엔진소리에 그 부근에 있던 감성돔이나 잡고기들도 전부 흩어지

고 만다는 것은 상식이다

네째 자리를 옮긴 이유가 남동풍이 불면 철수가 곤란하다고 하여 옮긴건데 그 후 철수길에 보니 1조 전부

가  앉았던 자리는 파도라고는 없어 오히려 아침보다 더 잔잔했다

물론 낚시꾼에게 있어 안전이상의 중요한것은 없지만 우리가 보기에도 날이 세기 시작하면서 그날은 바

람이 조금씩 자는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왠 철수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가 갯바위에 내린 시

간 약 4시경이고 장소를 옮긴 시간은 6시 반인데 2시간반동안에 일기예보가 그렇게 바꼈다는 증거는  나

중에 확인해보니 어디에서도 찾을수 없었는 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옮기게 만든것을 보면 혹시 주최측이

의도적으로 자리를 옮기게 만들어 특정인을 밀어준게 아닌지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결론적으로 그날 서이말에 내린 1조 7 개조 14 명은 모두 황을 쳤으며 당연히 시상에 들수는 없었읍니다

그런대도 이글을 적는 이유는 1등에는 몇백만원이 걸려있어 즉,우리가 내는 회비의 일부분이 상금으로 대

체된다는 것을 누구나 잘알고 있어 참가비를 11만원씩이나 내는 만큼(평상시에 서이말 출조 비용은 밑밥

배비 포함하여 약 6 만원 이하 임) 그 대회는 무조건 공정해야 할 것이며 만약 어떤 조가 중간에 자리를 옮

겨야할 상황이 생겨 공정한 대회가 되지 못하였다면 그 대회는 무효로 하여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전체

참가자들로 인해서 무효로 할 수는 없었다면 자리를 옮긴 1조 전원에게는 이를 사과라고   손해배상을 해

줘야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날 주최측의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는데도 1조분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라서 그

런지 불평하는 사람 하나 없었다. 만약 이번에 낚시대회를 주최한 꾼낚시 사장이 양심적이고 앞으로도 고

객을 위하여 영원히 낚시점을 경영해 나갈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1조 전원에게  출조에 포함된 실 경비를

제한 나머지 대회 참가비는 돌려주는 것이 낚시점주가 해야할 최소한의 양심이라 할 것입니다.  


장원택 설 현수님의 글에 대한 답이 늦은 점 죄송함을 표하며 답글 올립니다.
먼저 이번 대회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어 주심에 또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대회에 있어 절대 부정적인 사실이 절대 없었슴을 먼저 말슴 드리고 싶습니다.
대회 참석한 선수분들 대부분이 꾼낚시를 자주 찾으시는 단골분들 이였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한분 두분 모두가 중요한 꾼님들 이기에 다른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있어 조금이라도 장사속이 있었다면 질책을 받을수 있겠으나
회비중 남는 차액을 원래 상금과상품 그리고 뒷풀이 그뒤로 따르는 부수적인 모든것들을
되돌려 드리려고 잡았으나 날씨와 연말행사의 이유로 많은 분들이 선수 등록을 하고도
불참하여 많은 손실이 따름에도 대회를 진행 하였고 또한 상금(3백5십만원)도 시상을 하였습니다.
설현수님도 아시다시피 100명의 선수중 절반인 56명만 참석하여 대회를 치렀습니다.
그날의 기상이 좋지 않음에도 선수등록 부족 임에도 불구 하고 대회를 하였던것은 많은 선수님들이
연말의 중요한 시간을 낭비 하심이 좋지 않다 생각 하였기에 그대로 진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아마도 장사속 이라면 대회를 미뤗어야 했겠지요.
대회지 이동 문제는 선장님의 판단으로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일 기상 예보 에서도 바람이 북서 남서풍이라 하였는데 갑자기 남동풍으로 불었기에
어쩔수 없이 포인트 이동를 이동 시켰다고 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절대 부정적인게 있다면 설현수님 외의 선수들중 많은 분들이 단골분들 이였더군요.
이에 특정인을 위한 이동이 아니라고 단연코 말씀을 드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등수에 오르신 분들도 꾼낚시 단골분들이 아니고 부산의 아차낚시 회원분과 자주 찾지는 않지만 가끔 찾아 오시는 분들 이였답니다.
설현수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포인트 이동을 하였던점을 이해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5회 대회등 꾸준히 개최 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생겼던 일들을 상기하여
다시금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 꾼은 항상 울꾼님들을 위하여 존재하기를 희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꾼 장 원택 배상~
2005/12/31 22:53